2020년 신년사

작성일
2020-01-07
이름
관리자
조회 :
526
존경하고 사랑하는 50만 내외 군민 여러분!

다산과 번영을 상징하는 경자년 희망찬 새해가 떠올랐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의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이 뜻깊은 해에 원하시는 일들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남해군은 “활력 있는 군정, 번영하는 남해”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답보하던 청사입지 20년 논란을 소통과 숙의로써 종결지었고, 남해 관광의 핵심 인프라가 될 대명소노 리조트도 마침내 착공했습니다.

나비생태공원, 보물섬 승마랜드, 대지포 전망대, 노도 문학의 섬 등
지지부진하던 사업들을 정상화시켰고,
일부는 본격적인 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꿈나무센터와 청소년수련원이 함께 하는 생활SOC, 어촌뉴딜 300,
농산어촌개발사업, 청년친화도시 선정 등 전례 없던 1,800억 원에
달하는 국·도비 확보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새해 예산을 확대 편성할 수 있게 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인사를 공정히 하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했습니다. 맺힘이 있는 군민 목소리를 들었고, 그 내용이 흘러
서로 교감되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곳곳에 희망이 생겨나고 협치도 자리 잡아 가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미 “골고루 잘사는 남해”를 향한 순항이 시작된 이상,
머지않아 온기가 남해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군민들의 삶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

관광 중심형 도시재생과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며,
연말 준공 목표인 LPG 배관망 지원 사업도 원활히 집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특히 국도 19호선 확포장 개통으로 높아진 접근성이
경기 부양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지역화폐 화전을 더욱 확대 발행해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영안정을 유도하는 동시에
경제가 지역에서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해
남해 경제의 미래를 준비할 것입니다.

둘째, 지역의 근간인 농·수·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수·축산인은 남해군을 지탱하는 ‘진정한 보물’입니다.

우리 손에서 탄생한 우리 농수산물이
좀 더 세련된 가공기술과 포장, 마케팅을 만나 제 값을 받도록
유통지원팀을 유통지원과로 격상시켰습니다.

유통지원 분야를 한층 강화해 상품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남해 특산물을 판매하겠습니다.

공공급식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판로 확대와 부가가치를 높여 농어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입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와 농업인 재해안전공제료 지원으로
농가복지 향상과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어촌관광단지 조성 및 어촌 뉴딜사업 추진으로
잠재력이 풍부한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과
수산자원 종자 방류사업, 안전재해 공제 지원으로
선진 어업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관광시장 회복과 성장을 위해 새롭게 뛰겠습니다.

관광문화재단을 설립·운영하고,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선포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 남해로의 도약을 실현해 내겠습니다.

곳곳에 민간의 활력을 도입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인프라의 다변화가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 군을 새롭게 브랜딩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관광 남해를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도 계속 추진해
지역관광의 약점인 접근성을 개선하겠습니다.

관광은 사람과의 연결이자 자원과의 연결입니다.
귀농·귀촌인, 청년은 남해군의 유망 관광자원입니다.
이들이 문화와 사람을 연결지어
지역관광을 선순환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군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
따뜻한 남해를 구현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WHO 고령친화도시 기반을 확대하고,
어려운 저소득층 맞춤형 급여지원과 자활사업,
보훈가족 지원 및 복지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맞벌이 직장인을 위한 공동육아 나눔사업,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군립 남해어린이집을 이전 신축해
아이 키울 걱정 없는 남해도 앞당기겠습니다.

생활폐기물 매립장 건립 및 소각시설 광역화, 국립공원 구역 조정 등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 분야 현안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경로당 편의시설 설치 시범사업으로 나노 방진망을 설치해
미세먼지, 해충, 황사 등의 유입을 차단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신축 사업은
장애인의 소득활동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복지인프라 확대와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군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군민 중심의 균형적 통합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 씨앗을 뿌리는 일을 빼놓지 않겠습니다.

다가올 5년간 성장률은 지난 5년간 성장률보다 더 낮을 것입니다.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지금, 미래로 시야를 돌려 희망 씨앗을
찾는 일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미래에는 도시 자체가 경쟁력입니다. 도시경쟁력의 관점에서
기존 도심에 진행되는 모든 사업을 조망하고 조정해 나가겠습니다.

교육마을을 도입해 새로움을 추구하는 인구를 유입하고 정착하도록
해 다양한 씨앗이 뿌려지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의 시야도 넓혀 외국인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과 제반 준비를 지금부터 기울여야겠습니다.

미래는 청년입니다. 다양한 비즈니스의 기회와 아이디어가 모이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청년들이 찾을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50만 내외 군민 여러분!

군정은 함께 지혜를 모으고, 대안을 만들며 실천해 가는 여정입니다.
서두르지도, 쉬지도 않겠습니다.
성과도 만들면서 한발 한발 걸어 나가겠습니다.

근자열원자래(近者說遠者來),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은 자연적으로 찾는다”는 말입니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인
모든 군민들이 살맛나는 남해를 만들겠습니다.

밝은 기운이 관광객에게도 계속 닿게 될 때
청년친화도시와 고령친화도시는 물론,
모두가 찾고 싶은 관광친화도시의 꿈은 현실이 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남해군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남해사람 특유의 저력도 가졌습니다.

모두 2020년 ‘골고루 잘 사는 남해’를 향해 힘껏 달려 나갑시다.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리면서
소원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 1. 2.
남 해 군 수 장 충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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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행정과 정보전산팀(☎ 055-860-3131)
최종수정일
2020-01-23 16: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