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개장 “보물섬 푸른 바다에 풍덩 빠져보세요”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개장 “보물섬 푸른 바다에 풍덩 빠져보세요”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개장 “보물섬 푸른 바다에 풍덩 빠져보세요”

자타가 공인하는 남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히는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가 개장했다.

 

군은 3일 오전 11시 상주은모래비치 야외무대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은모래비치 개장식을 갖고 내달 20일까지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장식에서 상주은모래비치번영회 전달주 회장은 “상주은모래비치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이라며 “이곳을 찾는 많은 피서객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일 군수는 축사에서 “올해 군에서는 모래 유실 방지를 위해 잠제시설을 보강했으며, 오수처리정화시설․샤워장․화장실 정비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보물섬 남해의 자랑거리인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이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매년 평균 40만 명의 피서객들이 방문하는 상주은모래비치는 금산의 아름다운 산세를 배경으로 반달형의 모래사장이 두 팔을 벌리고 있고, 그 안에 호수와 같이 잔잔한 물결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자랑하는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또 모래사장 뒤편으로는 한바탕 물놀이 후 그늘 아래서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푸른 송림이 자리하고 있는 등 각종 자연과 인공 편의시설을 갖춰 연인과 가족을 위한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남해의 대표 여름축제인 상주 썸머페스티벌을 비롯,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피서객들에게 한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이날 상주은모래비치 개장식에 맞춰 물놀이 안전문화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군내 송정솔바람해변과 사촌해수욕장, 두곡 월포해수욕장이 10일 일제히 개장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안전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가운데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1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