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동 물건마을에 다목적광장 완공

삼동 물건마을에 다목적광장 완공

삼동 물건마을에 다목적광장 완공

고기들을 불러들이는 숲으로 잘 알려져 낚시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50호 물건 방조어부림에 남해군 최초로 농어촌마을 다목적광장이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따라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기 위해 추진해 온 남해군 삼동면 물건마을 농어촌마을 다목적광장을 지난 6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사진1> 이번에 완공된 물건 농어촌마을 다목적광장은 총 면적 970평의 부지에 행정자치부 시범사업으로 국비 1억원, 도비 5000만원, 군비 1억 5000만원 등 모두 3억원을 들여 주차장과 음수대, 가로등, 관리사 등의 편의시설들을 고루 갖추었다. 아곳은 앞으로 물건마을회에서 직접 관리하게 되며, 시간당 소형 300원, 대형 500원의 주차료를 하루 최대 소형 3000원, 대형 6000원까지 징수하게 된다. 물건 다목적광장 이외에 군은 이동면 난양마을 등 모두 4개소에 군비를 투입해 다목적광장사업을 현재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이들이 완공되면 창선․삼천포대교 개통과 함께 급증한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으며, 마을의 공동작업장과 주차장, 그리고 마을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4-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