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0회 보물섬마늘축제&한우잔치, 성황리 개최

축제 전경 사진

축제 전경 사진

‘보물섬 명품 마늘, 한우를 만나다’와 ‘힘이 넘치는 마늘&한우, 인생이 즐거워집니다’를 주제로 한 제10회 보물섬마늘축제&한우잔치가 전국의 수많은 미식가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마늘나라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보물섬마늘축제&한우잔치가 전국의 대표 마늘 고장으로서 보물섬 남해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함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들을 매료시키는 각종 킬러 콘텐츠가 마련돼 축제기간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흥행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남해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에다 대중성을 갖춘 별미인 한우를 접목, 남녀노소, 내·외국인 등 관광객들의 저변을 더욱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이 깊고 다양한 효능을 가진 남해마늘과 청정 한우 고급육인 보물섬 남해 한우가 환상의 맛을 그려내는 각종 요리콘텐츠가 기획됐다.

 

주 무대 좌측 마련된 대형부스에 유명 셰프가 직접 남해 마늘과 한우를 주재료로 다양한 요리쇼를 선보여 이색적인 볼거리와 함께 각종 레시피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했으며, 남해 마늘과 한우를 직접 구워먹기 위해 마련된 400여 개의 좌석은 축제기간 내내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큰 성황을 이뤘다.

 

각종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3일 저녁 개막행사부터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퓨전관현악 밴드 비스타의 흥겨운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더니, 이어 대형 천등을 중심으로 500여개의 풍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자 비로소 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이에 보조를 맞춰 라 퍼커션의 영혼을 울리는 타악 소리가 울려 퍼지자 내·외국 관광객들 모두 축제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신명나는 퍼레이드가 펼쳐져 첫날부터 축제의 성황을 기대케 했다.

 

각종 공연행사도 흥을 돋우었다. 축제 주무대장에서는 오승근, 김정연 등의 초대가수를 비롯,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늘가요제, 마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마늘쇠, 마늘아줌마 선발대회가 열려 해학과 익살 넘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 갖가지 마늘을 활용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마늘아 놀자를 비롯, 목공예, 별 관찰, 규방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됐으며, 이 밖에도 마늘품평회, 마늘을 활용한 공예작품 등 각종 전시행사와 남해 특산물 깜짝 경매 등 즉석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이같이 올해 새롭게 시도한 마늘과 한우의 접목이라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녹여낸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더불어 내·외 관광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많은 방문객들을 불러들임으로써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대표축제로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답게 그간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기존 프로그램과 더불어 축제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자 남녀노소 모든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각종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했다”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축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어 기쁘고, 올해의 성공을 발판 삼아 나날이 발전하는 축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201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