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고현면, 제2새마을운동으로 되살아난 공동체

고현면 화전마을 화단 조성 전경 사진

고현면 화전마을 화단 조성 전경 사진

남해군 고현면이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를 가꾸기 위한 제2새마을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군 고현면사무소(면장 장인표)는 제2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담당마을 공무원과 이장,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이 합심해 소화단 조성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화전마을(이장 임인섭)은 마을 선착장 주변 지저분한 공터 1350㎡를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1일 잡초를 제거하고 화단을 조성했으며, 이달 14일 거름주기 및 코스모스 파종을 실시해 그야말로 화전(花田)마을 조성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또 화전마을은 매월 초 자율적으로 해안 및 마을안길 청소를 실시해 바다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전 주민이 똘똘 뭉치는 등 제2새마을운동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동갈화 마을 주민 30여명이 지난 14일 마을 소화단 5개소, 1600㎡에 돌멩이 줍기와 거름주기, 코스모스 파종을 완료했으며, 같은 날 천동마을, 이어마을, 동도마마을, 도산마을, 관당마을, 대사마을 등 고현면 내 주민 300여 명이 화단 정비, 거름주기 및 여름 코스모스 파종을 모두 마쳤다.

 

고현면사무소 관계자는 “고현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물섬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각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제2새마을운동인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이 회복되고 있어 정말 보기 좋다”고 말했다.




201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