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보건소,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 홍보 나서

남해군보건소가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군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감염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메르스의 원인 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으로 현재까지는 명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과 직·간접적 연관이 있으며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만성질환 또는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비누 또는 손 세정제로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기침, 재채기 시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 코를 가릴 것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외출 자제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 가급적 자제 △중동지역 여행(체류)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 진단이 늦어지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중동지역 방문 후 귀국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860-8732~4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