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보건소, “여러분은 풍진바이러스 항체가 있나요?”

남해군 보건소 전경 사진

남해군 보건소 전경 사진

남해군보건소는 가임기 여성과 초기 임신부(임신 3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풍진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

 

풍진은 홍역과 비슷한 급성 피부 전염병의 하나로 임신부가 풍진에 걸리면 선천성 풍진증후군을 가진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풍진바이러스 항체가 없는 여성에게 예방접종을 권유, 임신 시 풍진바이러스로 인한 선천성기형아 유발을 막고, 조기임신 중절을 예방하고자 풍진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진 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위해 채혈된 혈액은 검사기관에 의뢰하므로 정해진 보건소 검사일에 맞춰 방문해야 하며, 80명이 소진될 때까지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산전검사와 풍진검사를 함께 받고 싶은 분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풍진검사 일정에 맞춰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등록 시 산전검사, 엽산제·철분제 지원, 태아기형아 검사, 골밀도 검사, 유축기 대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득 기준 적합 시 청각선별검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사업, 난임시술의료비,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모자보건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건강생활팀(☎860-87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