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남 남해군, 전입자 보금자리 위한 빈집정보 제공

경남 남해군은 지역 내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흉가로 방치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전입자들의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이달말부터 관내 빈집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빈집 정보 제공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실시되며, 남해군으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위치, 면적, 구조, 용도, 소유자, 건축연도 등 간단한 빈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해군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 또는 귀농·귀촌종합센터(www.returnfarm.com/index.do) 내 지자체관에 공개되며, 지속적으로 자료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빈집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빈집을 소유하고 매매 또는 임대 의향이 있는 소유자들의 빈집기초자료조사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전입자들을 위한 이번 빈집정보 제공을 위해 관내 빈집을 소유하고 매매나 임대를 원하는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빈집정보 공개를 원하는 소유자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접수, 도시건축과 경관건축팀(☎860-3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