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한여름 밤의 보물섬 실버극장 운영 “손주 손잡고 재미있는 영화 보러 오시다!”

경남 남해군에서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한 한여름 밤의 보물섬 실버극장이 운영된다.

 

군은 내달부터 8월까지 2개월 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남해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한여름 밤의 보물섬 실버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물섬 실버극장은 오늘날 어르신들의 삶을 조명하고 세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주제뿐만 아니라 자녀, 손자까지 3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세대 공감 가족영화,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블록버스터 등 총 8편의 다채로운 영화가 상영된다.

 

내달 7일 칠순의 할머니가 처녀시절의 몸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가족영화 ‘수상한 그녀’를 시작으로 14일 ‘해운대’, 21일 ‘관상’ 28일 ‘워낭소리’가 상영되며, 8월에는 4일 웰컴투 동막골, 11일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8일 ‘괴물’, 25일 ‘집으로’가 잇따라 상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자녀, 손자·손녀와 함께 실버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제의 영화를 마련했다”며 “한여름 밤의 보물섬 실버극장이 세대 공감의 장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