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국의 정취 ‘물씬’, 남해군 송정솔바람해변, 10일 개장

남국의 정취 ‘물씬’, 남해군 송정솔바람해변, 10일 개장

남국의 정취 ‘물씬’, 남해군 송정솔바람해변, 10일 개장

경남 남해군의 송정솔바람해변이 10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열고 내달 20일까지 42일간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돌입했다.

 

이날 개장식은 제윤억 남해부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박광동 군의회 의장, 박춘식 도의원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피서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영수 번영회장은 “장마를 빗겨가 이렇게 맑은 날씨에 개장식을 갖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송정솔바람해변의 당면목표 또한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친절한 서비스인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윤억 부군수는 축사에서 “잔잔한 호수를 닮은 바다와 부드러운 감촉의 은빛 백사장, 솔향기 그윽한 송림이 장관인 송정솔바람해변은 보물섬 남해를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지”라며 “운영기간 중 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삶의 활력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 솔바람해변은 은빛 모래, 거울같이 맑은 바다, 100년 이상 된 해송 등 때 묻지 않은 남국의 자연정취가 그대로 묻어나 피서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해수욕장이다.

 

올해 남해군과 번영회는 이곳 송정솔바람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백사장과 화장실․샤워장 등 각종 시설을 정비했으며, 특히 야간경관 조명시설과 해파리 제거망을 설치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낭만 가득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송정솔바람해변번영회는 이날 개장식에 이어 남해군 관계자와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고 여름철 송정솔바람해변의 성공적인 운영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201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