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아름다운 어항 미조항 개발 사업 추진 가속화

남해군, 아름다운 어항 미조항 개발 사업 추진 가속화

남해군, 아름다운 어항 미조항 개발 사업 추진 가속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서 실시한 푸른 미소(美所) 가득한 국가 어항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경남 남해군 미조항 개발 사업이 국가어항 레저관광개발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해수부는 지난 6월말 어촌주민의 소득 증대 및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촌․어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 자원의 개발을 목적으로 국가어항 레저관광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했다.

 

용역에 따르면 미조항 개발 사업은 미조항의 풍요로움과 역동성을 표현한 ‘보물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어항, Bright Promenade’을 기본 콘셉트로 개발된다.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20억 원, 지방비 31억 원 등 총사업비 151억 원이 투입, 기본시설․기능시설․편의시설 등 아름다운 미조항 개발을 위한 각종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기본시설로 오픈스페이스 확보를 위한 잔교형 물양장 설치, 방파제 내 상징조형물과 전망쉼터 특화 △기능시설로 대규모 어항기능 시설에 대한 건축물 경관정비 △편익시설로 보물큐브광장, 족욕장, 해안산책로, 어구테마조형물, 테마놀이터 등이 있다.

 

이번 개발을 통해 미조항은 독일마을, 물건방조어부림, 원예예술촌, 금산 등 인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관광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기본계획용역을 통해 미조항 아름다운 어항개발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며 “이를 토대로 2016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