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는 제8회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1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남해대학 일원에서 절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술잔 돌리기 자제 등 바람직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상음주체험, 알콜 선별 검사와 상담 등을 실시하고 바람직한 음주문화 만들기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음주소비량이 급증하는 연말을 앞두고 ‘귀가는 빨리, 술잔은 가볍게, 음주도 스마트시대’라는 슬로건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린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우리사회는 음주에 대해 관대할 뿐만 아니라 술을 즐기는 것이 아닌 취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문제”라며 “음주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담 및 건강 증진 홍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음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보건소(☎860-87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