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연기와 냄새 없는 친환경 연무소독' 동절기 방역 실시

남해군, ‘연기와 냄새 없는 친환경 연무소독' 동절기 방역 실시

남해군, ‘연기와 냄새 없는 친환경 연무소독' 동절기 방역 실시

남해군보건소(소장 윤연혁)는 오는 동절기 위생해충 유충구제와 지구온난화 등 환경여건 변화로 인해 연중 생존하는 집모기 방제를 위해 아파트 등 지하주차장에 연무소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살충제에 경유가 아닌 물을 희석해 연무형태로 살포하는 것으로,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 소독방법이다.

 

소독 시 안개처럼 보이는 연막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시야를 가리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현저히 낮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달 말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주1회 친환경 연무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장소는 관내 현대아파트 지하주차장 외 11개소이며, 정화조, 하수구 등 동절기 유충구제사업도 적극 추진, 위생해충 개체 수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연무소독은 연기와 소음이 적어 연막방역에 익숙한 주민들의 의구심이 있을 수 있어 각종 기회 교육을 강화, 연무소독에 대한 장점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동절기 방역은 등유 대신 물을 사용하는 방제방법으로 환경오염 예방과 군민 건강 보호 등에 효과적”이라며 “겨울철 모기의 온상이 되기 쉬운 대형건물과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저수조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높은 방역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연무소독 외 취약지역, 정화조 등에 대한 유충구제 사업도 활발히 실시, 내년도 모기 없는 건강한 여름 만들기 준비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