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친구야! 손잡고 학교가자!”

“친구야! 손잡고 학교가자!”

“친구야! 손잡고 학교가자!”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18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솔리언 또래 상담자․지도자 연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5개 중․고교 솔리언 또래 상담자와 또래 지도교사, 남해군, 남해경찰서, 1388지원단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자 어깨띠를 착용하고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대처방법이 게재된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래 상담자는 “연합 캠페인을 통해 한 목소리로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학교와 지역 내 또래 상담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리언 또래 상담은 여성가족부와 교육부의 공동사업으로 청소년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커짐에 따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조기 예방 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이다.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도와주는 친구’라는 의미로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또래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에게 관심을 갖는 활동이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문자나 이메일 보내고 전문 상담이 필요한 친구는 상담자에게 연계해주는 등의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