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환경부가 전국의 지자체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자체 폐기물처리시설 총 713개소를 대상으로 매립시설,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등 6개 분야를 기술성․경제성․환경성 등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남해군은 매립시설 86점(전국평균 77점), 재활용 선별시설 79점(전국평균 74점),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88점(전국평균 76점),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83점(전국평균 77점)을 획득, 전 분야에 걸쳐 전국 평균을 웃도는 등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설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예산절감은 물론, 주민들에게 양질의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