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 유자향 만큼 진한 지역사랑 실천 ‘감동’

남해 유자향 만큼 진한 지역사랑 실천 ‘감동’

남해 유자향 만큼 진한 지역사랑 실천 ‘감동’

설천면 동비마을 하범용 씨의 특별한 지역사랑 실천이 제철 유자향 만큼이나 보물섬 남해에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하 씨는 지난 24일 직접 종자를 파종해 7~8년간 애써 가꾼 2000만원 상당의 실생목 유자나무 1000주를 남해군에 기증했다.

기증식에서 하 씨는 “우리 남해의 특산물인 유자나무의 명성이 최근 쇠퇴해 가는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해 이를 되살리고 보물섬 남해를 아름답게 가꾸는 데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하 씨가 기증한 유자나무 1000주를 유자․치자․비자의 삼자동산 조성은 물론 관내 소공원, 도로변 등에 식재해 지역의 특산물인 유자 홍보와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가꾸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20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