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연말을 맞아 3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민생현장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박 군수와 제윤억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는 화방동산,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남해자애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1천만 원 상당의 과일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박 군수의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 가족이 그리울 시설 생활인들에게 군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온기와 나눔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박 군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군내 취약계층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5235세대에 난방비를 비롯한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1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