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주철 군 주민복지실장)는 지역 내 건강한 다문화가정 육성을 위해 ‘보물섬 레인보우 부부스쿨’을 실시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주수홍 대구과학대학교 외래교수를 초빙해 ‘부부는 가정의 행복한 건축가’를 주제로 부부간 진정한 배려와 그에 따른 삶의 행복을 내용으로 보물섬 레인보우 부부스쿨을 진행한다.

 

28일 창선면종합복지회관, 내달 16일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달 18일 미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보물섬 레인보우 부부스쿨에 참가를 희망하는 군내 다문화가족은 각 교육 하루 전까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64-6965) 또는 남해군청 주민복지실 여성보육팀(☎860-3848)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정주철 군 주민복지실장은 “가정의 기둥은 부부이며, 자녀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부부들이 보물섬 남해군에서 행복한 가정을 건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한다.

 

한편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한 다문화 가정을 만들기 위해 올해 상반기 ‘보물섬 통하는 남편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달부터 월 1회 셋째 주 수요일을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영화본데이’로 지정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높은 참여를 이끄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