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남해군지회 250만원·전국건설기계 남해군협의회 200만원
상덕권역 운영위원회 100만원
매서운 한파를 동반한 겨울날씨에 몸이 움츠러드는 추위 속 경남 남해군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기탁 소식이 연일 이어져 지역에 온기를 불어 넣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군수)는 전문건설협회 남해군지회 250만원, 건설기계협회 남해군협의회 200만원, 상덕권역운영위원회 100만원 등 장학금 기탁 사실을 밝혔다.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남해군협의회(회장 장경준)는 후학양성에 힘을 보태 살기 좋은 지역건설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50만원의 장학금을 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탁해왔다.
같은 날 전국건설기계 남해군협의회(회장 이해경)는 지역 후학양성을 위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국건설기계 남해군협의회는 매년 200만원의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해왔다.
전국건설기계 남해군협의회는 지난해 남해군과 건설기계(굴삭기)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출동 및 응급 복구 작업 실시를 약속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일 상덕권역 운영위원회(위원장 고기홍)는 그간 권역사업을 펼치며 남해군으로부터 받은 여러 지원에 감사한 마음을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밝히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