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영상정보보호 보안교육·올해 운영방안 모색

남해군은 올해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보안 강화를 위한 관제요원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군 행정과 정보통신팀과 관제요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영상정보 보호 보안교육과 2018년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관제 집중력 강화를 위한 통합관제센터 근무방법 개선(4조 2교대→4조 3교대) △관제요원 보안·복무기준 개정 △관제요원 조직 재정비 △증가하는 CCTV 활용에 따른 효율적 관제를 위한 지능형시스템 운영방법 검토 △관제 및 운영에 필요한 업무시스템 전문교육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박영일 군수도 이날 교육현장을 찾아 관제요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두철미한 관제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운영기준과 방법을 개선해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 컨트롤 역할 수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477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보안교육으로 영상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