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GRDP 성장률 13.5% … 도내 두 번째로 높아

남해군, GRDP 성장률 13.5% … 도내 두 번째로 높아

남해군, GRDP 성장률 13.5% … 도내 두 번째로 높아

농림어업·제조업분야 큰 폭 성장률 보여, 정책수립 등 기초자료 활용

 

남해군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양산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실시된 20161231일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해군의 GRDP 성장률은 13.5%이며, 각 산업 전반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농림어업과 제조업분야의 GRDP가 각각 66%79%로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한 기저효과와 함께 지역 내 굴, 새꼬막 등 양식업종을 비롯한 수산물 판매고의 증가와 농산물 가격의 상승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제조업 분야는 지역 내 가공공장의 생산단가와 판매실적 개선이 주요인으로 파악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지역정책뿐만 아니라 국가정책 시행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얻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조사원 방문 시 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와 종사자 규모, 사업의 종류,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각종 정책수립과 지역소득추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남해군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에 따른 면접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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