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 민간복지협의회 창립·출범식 개최

설천면 민간복지협의회 창립·출범식 개최

설천면 민간복지협의회 창립·출범식 개최

희망씨앗 나눔 기탁자 중심, 지역 민간복지 구심단체 조성

 

남해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7일 희망씨앗 나눔 기탁자와 민간단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설천면 민간복지협의회창립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임원 선출, 민간복지협의회 창립·운영 계획안 심의, 위촉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 협의회장에는 지경선 설천면적십자봉사회장이 선출됐다.

 

설천면행정복지센터는 매월 정기 이장회의에 맞춰 희망씨앗 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11월까지 11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총 424세대에 1,925만원 상당의 쌀, 의류, 화전화폐 등을 전달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천면은 본 사업이 협약 체결 등 일회성 보여주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관리 운영을 위해 체계화된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남해군 최초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된 민간복지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2차에 걸친 간담회를 실시해 의견수렴 후 창립·출범식을 갖게 됐다.

 

설천면 민간복지협의회는 희망씨앗 나눔 기탁자, 복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간단체 대표, 관내 종교단체장 등 16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한 순수 민간주도의 복지서비스 체계 마련, 지역사회 복지사업 전반을 협의해 지역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한다는 주민자치의 기본정신을 구현하는 데 있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지경선 회장은 남들보다 앞서 새롭게 출범하는 조직인 만큼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재 설천면장도 지금은 주민자치시대로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어 공동체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주민자치위원회와 쌍두마차가 되어 설천면이 주민자치 선도지역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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