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창선면협의회(회장 곽영순)가 18일 창선면 모상개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8명과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합심해 이루어졌으며, 모상개 해수욕장 해변에 방치된 폐스티로품·밧줄·어구·빈병 등 해안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곽영순 회장은 “지난 태풍으로 유입된 해안쓰레기가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는데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해안변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자연보호연맹 창선면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회원 간 단합은 물론 지역발전과 자연보호에 이바지 하고 있다. 지난 8월 12일 추섬 해안가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새롭게 출발하였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남해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