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

남해군,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

남해군,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

남해군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 및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명절 전후 일제소독 실시, 귀성객 축산농가 방문금지 홍보,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연휴 직전인 929일과 연휴가 끝나는 직후인 105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임시 지정해 공동방제단 및 가축방역팀의 소독 차량을 동원해 취약농장 및 철새 도래지를 방역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이동식 고압분무기 등을 활용해 소독하도록 독려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축산차량 출입이 많은 가축시장, 비료생산업체 등 주요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소독시설 정상운영, 기록부(소독, 출입) 작성 여부, 허가된 소독약품사용 및 적정 희석배수 준수여부 등이다.

 

아울러, 터미널과 마을 입구 등에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해 귀성객과 여행객의 주의를 당부하고 마을방송과 문자메시지, SNS 등을 활용 방역수칙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9월 경기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이후 현재까지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 유지에 따라 1년째 ASF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24시간 비상대기)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에 의한 질병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이동면 다정리 971)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는 축사 내·외부에 소독실시와 사육가축에 대한 임상 증상 관찰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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