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설천면새마을연합회(협의회장 안호열, 부녀회장 김연숙)가 지난 17일부터 2일간 왕지·봉우마을 등 해안가에서 해안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쳤다.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폭우 및 9호·10호 태풍으로 유입된 폐스티로폼, 폐목재류 등을 수거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20여명이 뜻을 모아 구슬땀을 흘렸다.
김원근 설천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중에도 지난 달에 이어 이른 아침부터 열성적으로 정화활동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