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박유신, 부녀회장 장명화)는 지난 21일 창선면 의용소방대 주차장에서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60여명은 가정내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헌옷을 대대적으로 수거한 결과 약 7톤을 수집했다.
특히, 상죽마을에서는 헌옷 1톤이 나와 창선면 전체 배출량의 17%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실적을 거뒀다.
장명화 부녀회장은 “바쁜 농사철에 전 마을이 헌옷수집에 동참해 줘 고맙고 이로 인해 각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헌옷 판매수익금은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쌀나누기, 김장나누기 등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