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채성운)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1인가구 등 30세대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행복이 샘솟는 사랑의 화수분’ 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음식 재료를 다듬고 준비하여 배추김치, 생선조림, 두부조림, 어묵조림, 잡채 등 7가지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직접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채성운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추석 명절동안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는 어르신들 명절 위문 겸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과 정성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여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미경 삼동면장은 “추석대목에 다들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삼동면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직접 반찬을 만들고 나눈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빨래방서비스 등 매달 다양하고도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20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