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박유신, 부녀회장 장명화)는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LED등을 설치하였다.
이날 행사는 남해군새마을지회에서 배부한 LED등(리모컨 포함) 13기를 창선면 새마을협의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 13세대에 직접 방문해 설치하였다.
이날 방문한 세대 중 질병 등으로 누워 지내는 어르신 한 분은 ”평소 잠을 자려면 전등을 끄기 위해 일어나야만 했는데 이젠 리모컨을 사용하면 되니 너무 편리하고 좋다“면서 새마을단체의 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유신 협의회장은 “한 분 한 분의 가정을 찾아뵈며 어려움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새마을단체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ED등 설치를 완료한 후 회원들은 남해군새마을지회에서 배부한 희망 우체통을 2가구에 설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