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태풍피해 위문 성품 온정 이어져

태풍「매미」내습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강우량과 해일이 해안을 강타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은 남해군이 피해의 조기 복구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피해주민을 위로하는 성품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남해군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30일 오전 12시 5대의 트럭에 성품을 싣고 남해군을 방문 하영제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금천구가 전달한 성품은 신품 의류 3천점, 금천구 농협에서 준비한 생필품 트럭 1대분, 10kg들이 쌀 2천포 등 모두 시가로 1억여원에 달한다. 성품을 싣고 남해를 찾은 금천구 한경헌 총무과장은 "자매의 정을 나눌 남해군이 많은 피해를 입어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구민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빨리 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