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삼동 내산들 23ha에 무농약 쌀생산 단지조성

삼동 내산들 23ha에 무농약 쌀생산 단지조성

삼동 내산들 23ha에 무농약 쌀생산 단지조성

남해군농업기술센는 삼동면 내산들에 친환경 쌀 생산단지 23ha(대표 김중표 외 37농가)을 조성하고 있다.<사진1> 이번에 조성되는 내산 무농약 쌀 생산단지 조성은 쌀 수입개방과 웰빙 시대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하여 내산마을 농업인들이 작목반을 구성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단지조성은 남해군에서 무농약 쌀 생산을 위하여 친환경농자재 구입에 필요한 예산 1천 8백만 원을 지원하고 재배 품종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동진벼 계통으로 이미 공급돼 육묘되고 있다. 또, 작목반은 벼 재배에 있어 질소질 비료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유기질 비료사용을 확대 시비할 계획이며, 제초제를 대신해 쌀겨농법을 도입하는 등 무농약 쌀 생산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벼에 대해서는 2003년 정부미 1등 가격으로 전량 매입될 수 있도록 양곡업체인 남해정미소(대표 정유석, 이동면 석평리)와 수매계약을 해 놓은 상태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이 무농약 등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을 경우에는 매입가격을 인상해 줄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해 3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실천을 농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각 농업 분야별로 시범사업과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남해군에는 모두 28ha 86농가에서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아 생산되고 있다.


200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