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농어촌 버스 요금 21일부터 850원으로

남해군 삼동면 지족에서 사천시 삼천포 어시장까지 운행하고 있는 농어촌버스 요금이 오는 21일부터 현행 750원에서 850원으로 100원(13.3%) 오른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심의회에서 이 같은 인상안이 결정됨에 따라 군내 농어촌버스 운행업체인 남해와 남흥여객이 농어촌버스 운임·요금변경신고서를 접수함에 따라 17일자로 이를 수리 해 오는 21일 0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 기본요금도 초등학생은 현행 400원에서 45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현행 600원에서 650원으로 현행요금보다 각각 50원씩 인상됐다. 이번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은 창선·삼천포대교 개통이후 1년 10개월만에 인상된 것으로 국제유가 급등과 임금인상, 이용승객의 감소 등 운송원가 상승 때문으로 버스업계에서 당초 960원(28%) 인상을 요구하였으나 서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95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운임 인상을 계기로 군은 경영의 투명성과 합리화, 서비스 개선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이행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지도감독을 통하여 이용자의 서비스 향상과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0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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