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서산에 지는 해는

작성일
2010-07-06
이름
UID_admin
조회 :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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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지는 해는 (581)
창선면 연곡, 2004년 9월 12일, 박수연(여 64)

에헤이요
사선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 지나
나를 두고 가는 임은 가고 싶어 가나
-후렴-
눈깔사탕 *묵을[먹을] 적에는 단맛으로 묵고
*몽딩[몽둥이]이 뜸질할 적에는 하늘이 빙빙빙 돈다
-후렴-
에헤이요
양산대 들고서 매장을 쳐도
자기 살림만 알뜰이 살며는 그만 그뿐이다.
-후렴-
시집을 못 살고 갔으면 갔제
*양공련[권련] 술 담배는 내가 *몬 참겄네[모 참겠네]
에에라 등가디여라 아니나 못 놓겄네
잡은 홀목이 쑥 둘러 빠져도 나는 못놓겄네
<후렴 : 에라 놓여라 아니 못 놓겄네 너 능기를 하여도 나는 못 놓겄네>

※놀이판에서 흥을 불러일으키키에 적합한 민요로 분포범위가 전국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