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촌마을

작성일
2009-07-30
이름
관리자
조회 :
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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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촌마을 전경

토촌마을 전경

달뜨면 계수나무 산토끼가 사는 마을
쇠섬은 가족 나들이로 명당

작은 까꼭(소입현)에서 큰 까꼭으로 넘어가는 중간에 높이 1.5m에 둘레가 아름이 넘는 돌비석이 서 있다. 1995년 11월30일 토촌 청년회에서 마을의 기상을 살리고자 청년회비 220만원을 들여 세운 마을 표상이다.달구산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내가 마을을 가로지르는데, 이내를 따라 웃땀 아랫땀으로 주민들이 형제처럼 살아가는 동네가 남해읍 토촌마을이다.
옛이름인 토골로 부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주민들은 토촌이라 불러주길 바란다.
마을 뒤 달구산에서 두둥실 보름달이 떠오르면 달 속 계수나무와 토끼가 훤히 보인다 하여 토끼 토(兎)자를 써서토촌(兎村) 이라 부르는데, 골짝의 이미지를 풍기는 토골이라는 이름에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이다.
토촌에 들어서면 마을회관과 나란히 선 초 현대식 2층건물이 눈에 띈다. 붉은 벽돌로 쌓아올리고 햇빛이 많이 들도록 건물의 절반이 유리창을 넣어 노인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해 지은 이 건물은 입현 합동경로당이다. 군비 5천만원, 도비2천만원에 노인회가 메구를 쳐 1천1백만원을 마련하고 향우들도 힘을 보태 총 공사비 9천3백만원을 들여 1996년 1월 30일에 준공식을 가졌다. 취사장과 샤워장까지 갖추고 남자노인회 여자노인회가 따로 쉼터를 가지고 있다. 남자노인회는 매월16일 여자노인회는 10일에 월례회를 가지며 먹거리를 가지고와 취사장에서 점심을 해 먹으며 우애를 나눈다. 마을 앞 강진 바닷가에는 달구산 자락이 흘러내리다 멈춘 곳에 먹물 한방울이 떨어진 듯 자그만 섬 하나가 떠 있다. '쎄섬' 혹은 '쇠섬'이라 부르는 이섬에는 대나무 소나무 벚나무가 우거진 숲이 있고 호수 같은 강진만이 펼쳐져 있어 정취가 그만이다. 여름이면 '깔다구' '문즐구'가 잘 물어 낚시꾼이나 관광객이 심심찮게 찾아든다. 숲 가운데 넓은 공터에는 캠핑도 할 수 있고 섬 주위로 넓다란 바위가 평상처럼 놓여 있어 가족 나들이로는 안성맞춤이다.


●마을회관(055-864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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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총무팀(☎ 055-860-8001)
최종수정일
2019-07-02 09: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