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생긴일
- 작성일
- 2021-04-13
- 이름
-
윤○○
- 조회 :
- 901
아들의 군 입대를 앞두고 지난10일 남해를 다녀와서 아쉽기도 하여 몇자 적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갗춘 다랭이마을 의 주차할아버지들 여럿 계시더군요 당일이 주말이라 차가 너무너무 막히는데 앉아서 봉을 흔드는 어르신 전혀 교통안내 교육은 받지 앉았는지 그렇게 막혀도 소통이 되지 않더군요 어떤 할아버지는 딱할 정도로 봉을 흔들고 있었구요 겨우겨우 찾아간 안내소에서 식당과 여행코스를 친절하게 안내받고 남해를 벗어나는 길에 이순신 영상관을 찾아갔는데 여기서도 나이드신 어르신이 (친절했지만 전혀 설명이 되지 않는) 군대갈 아들이 왜 남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정년도 없이 근무 할까요 청년들이 없나보다 ㅎㅎ하드라구요 물론 고령화로 인해 그런 분들이 많겠지만 제대로 (면접) 교육은 시켜서 현장에 투입해야 되지 않을까요 너무너무 아름다운 남해에서 어르신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군수님께 건의드렸습니다 내년에도 유채꽃 필때 남해에 다시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