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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화력발전 유치 의향서 철회라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작성일
2021-06-21
이름
한○○
조회 :
496
이전부터 환경을 생각한다고 하는 어느 단체에 의해 조선소 및 석탄화력 그리고이번에 LNG화력발전소 까지 무산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의 오염 말씀들 하시는데, 천해의 자연 환경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의 위치는 서쪽으로는 여수 산단 및 하동 화력, 북동쪽으로는 삼천포 화력이 자리잡고 있어 ,여름엔 남동풍의 영향으로, 겨울엔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존에 우리가 생활 하던 환경 및 공기질에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대기 오염문제는 이미 정화시설이 완벽할 만큼 구축되어 전혀 문제가 없을 상황이고, 냉각수로 인한 수온 상승도 미비한 수준일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반대만 하려고 하시는지요.
그렇게 환경 오염이 걱정된다면, 당장 대기오염 , 환경 걱정하시는 선생님들 개인 밭,논두렁 그리고 가정에서 쓰래기 부터 안태우고 말씀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완전 장난 아니던데요.
이전에 추진하던, 조선소 및 화력발전이 계획대로 건설 되었으면 , 오히려 남해군은 관광 산업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 , 타지역 인구 유입 등 지금 그렇게 원하고들 계시는 여수 해저터널 건설에도 더 많은 힘을 싣고 추진할수 있는 발판이 되었을것 같아 더 아쉽습니다.
태어나서 부터 지금 20대 중반까지 남해에서 살았지만, 부족한 문화시설, 열악한 교통망 , 특히 또래 친구들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점 때문에 점점 더 남해가 싫어집니다. 만약 친구가 남해로 이사온다고 하면 꼭 반대 하고싶을 정도입니다.

[답변]LNG화력발전 유치 의향서 철회라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작성일
2021-06-24
이름
지역활성과
조회 :
0
먼저, 군정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신 한00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님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군에서는 지난 달 5월 31일
한국 남동발전에 천연가스 발전사업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고,
그 후속 절차로 6월 4일부터 17일까지 서면, 남해읍, 고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부 단체와 군민들의 환경 관련 문제, 연료공급·용수·송전 등
사업 계획의 불확실성 문제, 그리고 제안서 접수기한이
6월 30일로 정해져 있어, 논의기간이 너무 짧다는 여론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우리군은 한국남동발전에 연료공급·용수·송전 등 계획을
수립해 줄 것과 제안서 접수기한을 10월 이후로 연장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용수, 송전, 연료공급 등
계획 수립은 지자체 제안사항이며, 제안서 접수기한 연장은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문제로 수용이 곤란하다는
공문을 받았으며, 주민설명회에서 남해군이 섬이라 입지여건이 불리하다는 표현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어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우리군은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6월 22일
유치의향서 철회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절차를 중단하게 되었으며,
같은 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 비춰지게 된 점에
대한 군수님의 유감표명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군민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의견을
종합한 결론이었습니다.

결과에 다소 아쉬움이 남더라도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군정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잘 되새겨,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대를 위한 투자유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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