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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도의 유래

작성일
2021-10-24
이름
김○○
조회 :
691
안녕하세요,
남해군을 즐겨찿는 국민으로서 남해의 이름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섬들은 섬이름 뒤에 섬'島'를 붙여 제주도, 강화도, 진도,완도처럼 부르고 있으며 행정군청 단위도'완도군, 진도군'처럼 '도'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남해출신의 지인들에게 '왜 남해는 '島'자를 붙이지 않느냐?'고 질문을 하여도 마땅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저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지요?

감사합니다.

[답변]남해군, 남해도의 유래

작성일
2021-10-28
이름
기획성과담당관
조회 :
0
안녕하십니까?
먼저, 남해군정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 “남해군” 명칭의 연혁을 살펴보면
조선시대 고종32년(1895년)에 남해현이 남해군으로 개칭되었고, 1906년에는 진주목에
속해있던 창선도가 남해군으로 편입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귀하께서 질의해주신 ‘남해’를 ‘남해島’라 부르지 않는 이유는 특별한 유래나 역사적
근거가 존재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예로부터 남쪽바다에 있는 지역으로 관습적으로 남해라고 불러온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남해군은 주도(主島)인 '남해도'와 '창선도', '조도', '노도' 등의 섬으로 구성된
행정 구역으로써 ‘남해군’을 주도(主島)인 '남해島'만으로 한정시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예로 들어주신 제주도, 강화도, 진도, 완도는 그 섬의 주도(主島)가 지명의
대표성을 띠기 때문에 주도(主島)의 명칭이 지역의 명칭으로 통용되어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불려져 온 것이라 추측됩니다.
귀하의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후 정확한 역사적
근거를 찾을 경우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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