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남해마늘작목회 연시총회 열려
보물섬남해마늘작목회(회장 최재석)는 지난 23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작목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마늘산업 발전에 노력해 준 공무원인 농업기술센터 정현정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추진계획안 심의, 행정 주요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참석한 회원들을 위한 고품질 마늘생산 교육이 진행됐다.
최재석 회장은 “남해가 전국 최고의 마늘 주산단지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농업기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계속 감소하던 마늘 재배면적이 올해 7% 증가한 777만㎡를 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작목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량종구 갱신을 통한 생산량 증대, 농기계 보급을 통한 일손절감, 선도농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 남해마늘작목회는 지난 2004년 9월 창립했으며, 10개 읍·면의 3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