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남해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 추진

130여 가구 대상,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시설 설치비 지원

내달 4일까지 1차 접수 

남해군은 올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가구 이상의 마을단위와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총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가정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때 주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체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남해군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2018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다. 

해당 가구에는 에너지원과 설비용량에 따라 최대로 태양광(3.0기준) 130만원, 태양열(20기준) 150만원, 지열(17.5기준) 200만원, 자연순환식 온수기(6기준) 90만원까지 설치비가 지원된다. 

올해 태양광 사업의 경우 설치금액 상한제 도입으로 3기준 총 사업비가 630만원을 초과할 수 없어 국비 315만원, 지방비 13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자부담 금액도 함께 감소했다. 

사업 참여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 참여업체로 선정된 기업과 계약 후 신청서를 에너지공단에 제출하고, 자부담 예치금(3기준 315만원)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이후 공단의 사업승인서를 첨부해 남해군청 경제과로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내달 4일까지이며, 내달 28일부터 68일까지 2차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야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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