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들(협의회장 구행남, 부녀회장 이복희)이 지난 16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 사항마을 새마을지도자 정자화 씨에게 근속상을 수여하고, 2020년 새롭게 선임된 새마을지도자 4명과 부녀회장 5명에게 인준서를 전달했다.

이어 2019년 사업추진 현황과 2020년 사업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미조면 새마을 단체를 이끌어나갈 임원 선출과 신임회원들의 인사말을 끝으로 회의를 마쳤다.

구행남 협의회장은 “올해에도 환경 정화활동과 도로변 꽃밭 조성에 힘써 관광객뿐만 아니라 면민까지도 미조를 더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복희 부녀회장은 “‘행복한 동행, 홀몸노인 사랑 잇기’ 활동을 적극 추진해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