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청년들의 모임인 남해군 4-H연합회가 지난 13일 이동면 신전마을에 있는 영농과제포에서 시금치재배 핵심기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과제포사업은 청년4-H회원들이 후계농업인으로서 핵심영농정보를 교환하고 영농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4-H연합회 회원 8명은 약 2,000㎡면적에 시금치를 파종했다.
남해군4-H연합회 김진수 회장은 향후 회원들이 수확한 시금치를 판매한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군4-H연합회는 유능한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촌지역사회를 활성 시키기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중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4-H활동에 관심있는 청년농업인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55-860-39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