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농업용 방제 드론 활용 교육’을 10월말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드론자격증을 취득한 민간인과 직원 각 5명을 대상으로 현재 보물섬 드론체험장과 보물섬 드론교육센터에서 각각 1기수 운영되고 있으며, 3기수로 나누어 11월 말까지 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드론 시뮬레이터 실습 △ 방제드론 조종 비행실습 등으로 농업 방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드론 자격증은 취득하였으나 드론을 농업에 연계하기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민간인에게 영농불편을 해소시키고, 직원을 대상으로 필요 시 실무 및 적기 방제 지원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드론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준비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