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출산식품부가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 소비확대를 위채 추진하는 ‘과일 간식 프로그램’과 관련해 정책개선 및 학생 편의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한다.
남해군은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13개교 386명의 학생들에게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씩 연간 30회 제철과일을 무료로 간식으로 제공해 왔다.
설문조사는 군내 초등학교 과일간식 프로그램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QR코드 활용, 웹 설문 2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QR코드 활용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한 후 웹주소 클릭 △웹설문은 휴대전화 검색창에 웹주소(학생ㆍ학부모 http://hsagrico.co.kr/poll5.html, 교사 http://hsagrico.co.kr/poll6.html)를 직접 입력해 참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으로 학생의 건강증진과 식습관 등 정책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이니 만큼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3개교 23개 돌봄교실의 386명을 대상으로 주 2회(수, 금요일)로 다양한 제철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컵이나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총12031개를 공급하였으며 사업비는 2천313만원(국 50, 도 15, 군 3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