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경북 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올해 첫 환자(사망, 과수원운영)가 전년도에 비해 일찍 발생(2021.4.2. 확진) 함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농업인들에게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초기증상이 고열, 소화기 이상 등을 동반한 몸살감기와 유사하고 코로나19와도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20%에 달하며 쯔쯔가무시증과 달리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진드기로부터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전 모자, 긴팔, 긴 바지, 등산화,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착용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는 돗자리 등을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털고, 깨끗이 씻고,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이 있다.

 

민성식 유통지원과장은 봄철 영농으로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계절이다. 농업인 스스로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바란다. 만약에 야외활동으로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빠른 시간 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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