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8일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혁신키움 동아리 회원 24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남해군 혁신키움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해군 혁신키움 동아리는 청년직원 간 활발한 교류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로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8~9급 직원 24명으로 결성해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은 동아리 활동 다짐문 낭독, 뉴딜특강,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남해읍행정복지센터 김민석 주무관의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활동 관련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키움 동아리는 앞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 이상씩 모여 ▲혁신 관련 특강 ▲사업추진과정과 애로사항 해결방안 토론 ▲행정정보와 연계한 사업현장 방문 ▲혁신 우수사례 공유 등 남해군을 이끌어갈 혁신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동아리 회원들 간 서로 협력해 지식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잘 갈고 닦아서 남해군의 인재, 나아가 국가의 인재로 역할 해주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