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면장 정중구)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 3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부부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고현면에서는 가족이 없어 더욱 쓸쓸하게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관내 초고령 독거노인 세 분의 댁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정중구 고현면장은 “먼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힘든 시대에 태어나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해주신 어르신을 더욱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면민 모두가 주위 어려운 어르신들을 보살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행복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면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발굴과 아울러 5월에는 관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사랑의 기부운동’을 추진중이다. 도움을 주실 분들은 고현면 맞춤형복지팀(055-860-836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