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종 서면장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방문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부모님을 모시고 효를 실천하고 있는 가족들도 함께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포마을 채연엽 어르신을 극진히 모시며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자부 윤영아 씨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남해군수 표창패를 수여받아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문석종 면장은 각 가정을 방문, 어르신들의 손을 꼭잡아 가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건강한 모습을 뵐 수 있어 감사하다.”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110세의 연세가 무색할 정도로 남다른 건강을 유지하고 계신 김경심 어르신께서는 “새해에도 오고 또 이렇게 찾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에는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3분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