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여행사 2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 6월 11일까지 서류 접수를 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총 23개 여행사를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전담여행사들 중 수도권 및 호남권 18개 여행사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서울 선포식에서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경상권 5개 여행사는 10월 중 부산에서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전담여행사는 방문의 해 종료 시까지 △남해군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홍보 및 관광객 유치 △남해군에서 중점으로 추진하는 상품 및 자원에 대한 개발·홍보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남해군은 전담여행사에 △상품 홍보 시 방문의 해 로고 사용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상품개발비 지원의 혜택 등을 제공하며, 사업 종료 후에는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에 많은 여행사들이 신청하여 남해군 관광상품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해주었다”며 “전문성 있는 전담여행사들과 함께 협력하여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