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남해군 노인회관 준공’을 기념해 상주면에 거주하는 전옥렬 씨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옥렬 어르신은 기탁금 300만 원뿐만 아니라 65인치 최신형 TV도 노인회관에 기증했다.
상주면 전옥렬 어르신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상주면 분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그동안 상주마을의 표석 제작 비용과 금전마을 최우수 마을 기념비 건립 비용 등을 기부해 왔다.
전옥렬 어르신은 “남해군의 노인들을 위해 노인회관을 건립해 주어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인복지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은 “남해군 노인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받은 성금은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이제 부양받는 노인이 아니라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회에 많은 기부를 하고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