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정원드림 프로젝트’ 남해·진주권역 발대식이 지난 6월 27일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자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정원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 정원작가와 함께 힘을 모아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프로젝트에 참가한 5개 팀과 남해군, 진주시 관계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계획과 참가팀별 조성계획 등이 소개됐다.
남해·진주권역 참가팀인 △오운몽 △어싱 △푸린 △풀렉스 △홀썸 등 5개 팀은 앞으로 관련 기관 업무협의를 통해 정원조성 설계안을 보완하고, 정원조성 공사 및 정원 관리 활동을 진행하며 정원 분야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정원드림프로젝트가 남해의 정원문화 확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아름다운 정원에서 군민들이 치유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 말했다.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