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토촌마을 김두숙 씨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지은 햅쌀 10kg 32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촌마을 김두숙 씨는 4년째 햅쌀을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김두숙 씨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위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햅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매년 소중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김두숙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추석의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꼭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4-09-11